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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똥이지만 괜찮아:)

미니 밤호박 (미니 단호박) 강아지와 함께 먹는 건강한 간식!

by 탄이뉴냐 2020. 10. 5.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을 보러 간 김에 미니 밤호박(단호박)을 사 왔어요!

작년 이맘때, 한창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먹고 싶더라고요.

 

단호박? 밤호박? 뭐가 다르지,,,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둘 다 같은 말이라고 하네요:)

 

간혹 주먹만큼 작은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을 보통 '밤호박', '미니 단호박'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

 

<단호박 세척>

단호박은 보통 껍질째 쪄서 먹기 때문에 세척이 중요해요.

식초 물에 수세미로 세척을 해준 뒤, 다시 깨끗한 물로 씻어주면 됩니다:)

(가끔 식초 물에 세척하기 전에 베이킹 소다로 구석구석 문질러주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단호박은 겉껍질이 단단해서 그냥 자르기가 조금 어려워요.

 

자칫 손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돌려주면 겉 표면이 살짝 익어

자르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단호박의 단단한 꼭지 부분을 피해 반으로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숟가락을 이용해 안에 있는 씨들을 파내 주세요.

 

그런 다음 호박의 결(?)을 따라 똑! 똑! 칼로 잘라주면 돼요.

 

 

 

이제 냄비에 물을 붓고 찜 채반(찜 받침, 찜판이라고도 하네요)을 펴준 뒤,

밤호박을 그 위에 올려 약한 불로 10분 정도 쪄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짠~!!

따끈따끈~ 아주 맛있게 잘 익었어요!

 

냄비에 찌는 방법 외에도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방법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냄비에 찌는 게 더 촉촉하고 좋더라고요^^

 

 

 

밤호박은 뜨거울 때 먹어도 맛있지만,

한 김 식힌 후에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밤호박은 달콤한 맛에 비해 칼로리가 100g당 70칼로리 정도로 낮은 편이에요.

그래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많이 먹더라고요.

 

 

 

저희 강아지는 고구마를 엄청 좋아하는데,

고구마는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하더라고요,,

 

고구마 대신 단호박 간식을 급여하면 괜찮다고 해서

이번 겨울은 밤호박을 활용한 간식들을 많이 만들어 주려고요^^

 

 

 

"맛도 있고 건강한 간식으로 밤호박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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